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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동안 화성에 갈 수 있을까요? 화성에 기지를! - kurzgesagt(In a Nutshell) 쿠르츠게작트- 포기하지않는 과학소년!

trainam 2020. 5. 8. 20:55


우선 대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예!!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부정적이었던 과학자들도 일단 상당히 근접한 미래에(2030-2040년)
인류가 화성으로 첫발을 내딛는다고 보는 견해가
예전에 비하면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주 과학자들과 관련 종사자들 진행 과정의
내막을 자세히 알 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렇게 쉽게
글로 한 줄 써서 판단하고 결론짓는다고 과연 인류의
화성정착이 갑자기 낙관적으로 이뤄질 일이 아님을
알기에 단순하게 생각하는 큰 착각을 가장 경계하고
안타까워 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끝없는 인류의 도전은 여기까지 왔고 곧 달을 넘어선
은하계 타 행성 까지로 영역을 확장하는 우주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준비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이렇게 희망적이 된 것에는 테슬라 와
스페이스x 뉴럴링크 등 세계적 미래기술 선도기업의
CEO인 일론머스크의 역할이 매우컸습니다.

행성간 이동의 핵심은 그 비용을 낮추는 기술인데
로켓과 연료추진체가 1회용 이기에 분리되어서
바다로 떨어져 버리는 기존 NASA방식의 천문학
적인 비용이 드는것을, 재활용 방식으로
바꾼것입니다.
그것도 기가막히게 획기적인 방법으로!!!

어디 바다에 가라앉기전에 얼른 주워 오는건가?
효율적 연료 재활용을 위한 신소재를 개발로
혁신적인 비용절감을 한건가?

역시 아는것이 없으니 딱 그정도 수준밖에
생각못했던 내가 부끄러울 정도로 놀랄만해서
저는 처음에 이 영상을 보고도 믿지 못해
몇번이나 다시 보고 관련정보를 찾아봤는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역시 인류를 구할사람은 천재인가봅니다.

영상 링크 ——> https://youtu.be/7RmitEVt880


이륙아닙니다@.@ 땅에 팍 꼬쳐버리듯 착륙!
대박이네요👍
랜딩! 랜딩!! 아유키딩~ 소리빽빽 지르는거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로켓같은 발사체가 쏴올려졌다가 다시 그곳에
정확히 수직으로 내려오는 모습은! 전율~ 소름!!
그 자체였습니다.
난 젖가락 하나도 쉽게 세울수 없는데 ...
떨어지는 수십층 건물높이의 로켓을 정확하게
수직 착륙시키다니 @.@!
만화적 상상력으로라도 이런것은 생각도 못해본
일이라 볼수록 대단합니다.

비록 시작은 이러하고 여전히 매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이 기술은 분명 언젠가 우주여행을
자동차 기름만 넣으면 갈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그때까지 꽤 큰 비용이 들고 시간이 좀 걸릴뿐이죠.

한편으로 인류의 끝없는 가능성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어리석은 부분도 많치만 과학과 기술에서
만큼은 조금씩 발전하는 존재들임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탈 탐사 수준하고 조금 다르게 진행되는 것이
있다면 수십일내에 돌아오는 것이 아니고
가장 짧게는 편도 7개월에서 길게는 1년 반 정도
이동해야 할 지구와 화성의 무지하게 먼 거리
때문에라도 꽤 오래 정착할 목적으로 가는것이라
준비할것과 규모가 엄청납니다.

실제로 70년대의 탐사선인 바이킹 1,2호기 부터
규리오시티로 이어지는 최근에 이르기까지 무인선으로는 화성에 관한 연구와 자료수집은 꽤 오랜기간동안 다각도로 준비되어 왔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하나둘 준비되어 실행해 온것이기에 어느날 갑자기 화성에 가볼까?
그래 도전! 하는 단계가 아닙니다.

물론 아직 다 알 수 없는 우주의 신비와 예측불가능한
변수 때문에라도 어떤 황당한 벽같은 장벽에 가로막힐수도 있지만 그 전까지는 빠른 속도로 착실하게 진행
되리라 봅니다.

그럼에도

사실 “화성에 가는것” 과 “거주하는 것”
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영화 마션(the martian, 2015) 에 나온것 처럼
이주 초기에는

일단 거주환경을 만들어야 하니 생활과 생명유지가
가능한 큰 캡슐같은 구조물도 있어야 하구요.
탐사와 연구가 필요하니 실험도 가능한 공간이며
각종 장비와 짐들을 비롯한 식량문제까지 해결할
기지 형태가 그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아마 지금 예측할 수 있는것은 남극기지 정도의
규모가 될것 같은데... 이마저도 어디까지나
상상력의 한계일 뿐 🖐
어쩌면 지하 도시를 만들어버리게 될까요? 흠

과연

어떤 놀라운 방법으로 이 난관을 해쳐 나갈지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해결해야할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닐테죠ㅠ


화성의 무지막지한 환경을 견디어 내기 위한
터전을 마련하는 것과 설비는 아직 인류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라...

그 처음은 예측할 수도 없는 거대한 스트레스와
시행착오가 많을 것 같습니다.


-70도를 오르내리는 기온차이
수시로 몰아쳐 한치앞도 안보이는 무시무시한
모래폭풍과 먼지로 밀폐된 공간이 아니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 하다던가
태양광에 의한 자구보다 높은 방사능 수치로
암 유발의 증가까지 ㅠ

이런 환경으로의 노출은 결코 도전정신만으로는
시도해 볼 수 조차 없는 인류 최고 난이도의
모험이 될 것 입니다.

여기서 잠깐 한가지 추가적인 언급을 드리자면
테라포밍(타행성을 지구환경처럼 만드는 방법)이
라는 기술적인 접근은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아직 이론일뿐 검증할 수 없기에 화성이주
초기에 바로 실행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관련내용이 쫌 있어서 따로 다루고 싶네요.

다시 돌아가서

그렇다면 왜 이런 위험을 감수하고도 인간은
화성을 탐사하고 최종적으로는 거주하려 하는 걸까요?

과학자들이 언급한 바로는 바로 다중 행성이 지구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화성의 위치와 자원을 기반으로 행성간 여행과
이동의 중심이 화성이 되고 은하계를 넘어 우주로 뻗어나가는 발판이 되는것이죠.

솔직히

지금 저로서는 아직 이런 비전이 잘 와닿지
않습니다. 이게 과연 어떤 의미이고 얼마나 큰
영향으로 문명을 바꿀지?

깊이 있는 지식으로 이런 과정을 통찰할만한
안목이 없어 잘 모르기도 하지만
단순하게 지금당장 먹고살기 바쁜 나의 이익에
별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서 라는 생각도
있는데요.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일뿐 !


세상에는 너무나 다양한 뛰어난 사람들과
필요가 있기에 항상 목표를 넘어선 새로운 발견과
발명으로 혁신을 주도하며,
결국엔 지구를 떠나 최초로 가장멀리 간
업적을 남기고 +a 로 인류발전에 기여할 준비된
영웅들이 줄 서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 멀게만 생각하고
당장 지구 외 행성 진출에 가질 관심이 작을테지만
언젠가 화성 거주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로켓이
발사되는 중요한 그때!

만이라도

한마음으로 성공을 응원한다면
현재를 넘어 미래를 가져다줄 인류의 대표이자
개척의 영웅들이 손쉽게 우주를 넘나드는 현실로
우리를 이끌어 줄 것입니다.


그때야 비로서 나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인간이 우주로 나가서 다른 행성에서 산다는
의미를 이해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살아 있는동안 화성에서 뜨고 지는 해를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영상출처——> https://youtu.be/uqKGREZs6-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