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부터 거의 성인이 되어서도 벌에 대한 저의
기억은 무섭고도 강력한 곤충이었습니다.
쏘이면 아프다 터질듯이 부풀어 오른다
호흡곤란이온다 죽을수도 있다 등...
주변 지인들도 다들 벌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벌침에 관련된 공포스러운 기억들과 특히 TV나
라디오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아찔했던 에피소드들이 더하여져 ㅠ
벌에 대한 관심은 커녕 기피해야할 대상으로
취급되어 꿀채집 말고는 우리와 아무런 접점없이
상관없는 존재쯤으로 여기고 살아왔던 터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상을 보면서 내가 참 무지했구나
되돌아보게 되네요.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벌에 쏘이게 되는 경험은
주로 대부분의 “침입자” 들에게 일어나는 일이었지요.
꿀벌이 한번 침을 쏘고 죽는 목숨을 건 공격은 간혹
가해생물이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벌집이 있는지
알아차리지 못하고 근처를 지난다고 해도 벌이 인식하기에 도발적인 행동으로 위협이 느껴지거나 그 영역을 침범하게되면 자신과 종족을 지키기위해 실행한
당연한 방어본능이었음을 이제야 조금은 이해하게됩니다. (물론예외도 있습니다ㅠ)






특히 놀라웠던 점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인간은 매우 도움을 많이 받고 있었고 특히 꿀벌은 식물의 수분을 직접적으로 실행하는 곤충으로 각종 농산물 (포도 감자 사과 양파 호박 등등등 수천종의 식품 ) 생산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종으로 지구 생태계 균형의 중요한
한축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익숙함에 가려지다못해 잊혀질정도여서 마치 공기처럼 당연하게 여기지만 그 고마움을 잘 인식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단순히 꽃이나 피울수 있는 조력자 역할만 하는줄로만 알았는데, 벌의 활동가치가 경제적으로 보자면 (2650억달러, 약320조원 ) 으로 환산가능할 정도라고 하고 식량문제에도 이렇게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면 거의 인간의 동반자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친절한 꿀벌들에게
위기가 찾아왔다고 합니다. ㅠ 세상에...
“군집붕괴” 라는 현상으로 30년 전에 비해
약 50%의 벌이 감소한 수준이며
이런 현상을 막을수 없다면 식량 불균형으로
수백만의 사상자가 불가피할 지경에 이르게 된다니 이것은 여간 심각한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꿀벌들의 그 군집붕괴 위기 종류와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크게 3가지 이유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고 있고
그 첫번째는 기문응애, 꿀벌응애 라는 기생충인데요.
벌의 기관을 감염시켜 약하게 만들고 평생 벌의 몸속에살면서 장애를 일으키거나 해로운 바이러스를 전파하여 꿀벌의 역할을 못하게 만듭니다.
이 진드기의 암컷은 벌집 육아방 벌 애벌레에게
알을 낳기 때문에 부화되어서 나올때 또다른 벌에게
감염전파되고 이과정은 10일마다 반복되기때문에
몇달이면 벌집전체를 붕괴시켜버립니다.



두번째는 “네오니코티노이드”라는 살충제 입니다. 1990년대 DDT같은 살충제의 대안으로 허가되었는데 옥수수와 카놀라 농작물의 95%에 사용되고 또한
많은 곡류 쌀 포도 견과류 등등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기에 이들 식물의 수분을하게되는 벌들이 살충제의 독소를 접하게 되면 경련 마비 같은 현상과 죽음을 일으킵니다.
또한 최소한의 심각한 부작용은 야생으로 갔다가
길을 잃고 벌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떨어져 홀로 죽게하는 경우도 포함해서 말이죠.
이런일이 자주 일어나면 벌집은 유지되기 힘들것입니다. ㅠ.ㅜ

세번째는
개채수과잉으로 인한 영양부족 인간활동으로 받는
스트레스 곰팡이 바이러스, 그리고 그외에 여러가지
다양한 살충제들의 지속적인 위협입니다.
이런 현상들을 다 합친다면 군집붕괴 현상을
설명할만 합니다.



꿀벌들은 이러한 고통속에서 생존을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인류는 지구안의 모든생명체들과
깊게 상호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다양하고
풍부한 식품을 원하는한 만약 벌들이 군집붕괴현상인 이번 싸움에서 진다면 결과는 엄청난 재앙일것입니다.
꿀벌에게 찾아온 위기!! 이제는 받은만큼 인간이 도와야 할 때이지요.


인간은 주위환경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합니다.
이는 단순히 자연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코로나로 인간의 활동이 잠시멈춘사이 미세먼지가 멈추어 공기가맑아지고 수질이 좋아져
멸종위기의 물고기와 새떼들이 돌아오는등...
자연환경이 청정화되어지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될 때마다 결국 인간이 자연에 얼마나 큰 피해를 끼치고 있는지 돌아보게됩니다.
인류가 온지구와 더불어 살지않고 지켜주지 못하면 가장 약한곳부터 붕괴되고 그것은 결국
우리의 생존까지도 위태롭게되는 결과로
스스로를 옥죄게 될것입니다.

얼마전 온/오프 라는 TV프로그램에서
아이돌 신화 김동완의 전원생활이 나왔는데요
몰론 지금은 훌~쩍 아저씨가 되었지만
특이한점은 양봉을 취미로 하고 있었는데
4년째 지속하고 있는걸로봐서 상당히 진지하게
진행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정도의 경력이면 벌의 소중함을 모르고 단순하게 꿀채집의 목적으로만 전원생활을 즐기는 소일거리 정도라고 취급해서는 안될일 같았습니다.
참 기특하고... 뭐랄까?"
연예인들은 다른세상에서 보통 사람들과 상관없이 살고만 있을줄 알았는데, 각자의 상황에 따라 이렇게
인류생존에 기여하고 이렇게 소중한 꿀벌들을 지켜주고 있으니 한편으로 고마운 마음까지 드네요ㅋㅋㅋ

신화는 팬들의 인생을 책임져주진않았지만
몰래몰래 인류를 위해! 고생하고있었음ㅎㅎ
그리고 우리에게는 꿀벌 수호자!! ——>



자연인 레전드영상!!
https://youtu.be/JYbybEKfchc
이분이 계십니다! ㅋ 오래오래 지켜주세요!!
그럼 다음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아래주소는 이번본문의 영상내용입니다!
—-> https://youtu.be/GqA42M4Rtx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