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678.90$ 로 마감하였고 전날대비 0.14% 상승하여
마감하였습니다.
2분기 인도량이 발표된 어제 많은 테슬라 전문가뿐아니라 애널들이 예측했듯이 20만대를 넘는 수치가 확인되었습니다.
그러함에도 왜 주가는 그대로인가 라는 의문이 들어서 찾아보니 크게 두가지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뉴스에 팔아라!“ 테슬라는 큰 이벤트나 실적발표 후에는 항상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기 때문에 항상 그 당일이나 다음날은 오히려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왔습니다.
그에 비하면 이번에는 장중에 주가가 700달러까지 찍고오고 더 이상 떨어지지 않은것으로 충분히 선방했다 여겨집니다.
두번째 이유로는 너무 정직한 실적때문입니다. 아니, 이게뭔...? 소리냐 하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4차산업 선두기업인 테슬라가 발표하는 생산&판매 진행상황과 그 CEO인 일론
머스크의 행보는 트위터 게시글 하나하나 분석의 대상이고
전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항상 집중되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가 한국에서 국민주식 이듯이 테슬라는 이미
글로벌주식이라 그 관심도가 항상 뜨겁기 때문에 일어나는
어쩌면 당연한 현상임에도 일반적이지 않아 호재가 있을때
폭발적인 상승이 없으면 아쉽고, 그렇게 악재도 아닌것에 부풀려진 언론 때리기에 어이없이 주가가 하락하는 일도 있으니
테슬라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다들 강철멘탈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 이유에 이어서
당연하듯이 매분기 인도량과 실적은 거의 모든 주식채널에서 다루어질 정도이고 이미 일주일 보름 전부터 발빠른 소식통에서부터 예측치를 내놓고 검증받는 과정을 거치는지라 막상
발표일이면 어느덧 20만대가 당연하게 여겨지고 시장의 기대치에서 오히려 어긋남이 없어서 주가가 힘을 못받는 그런 상황인거죠.
사실 매년 전년대비 분기별 실적은 좋아지고 있고 세계 어느
전기차 기업도 하지못하는 지금도 대단한 인도량인데, 테슬라는 뭔가 특별하니 더 대단한 실적을 낼꺼야 라는 기대치가 항상 높기 때문에 주주들과 시장은 어닝서프라이즈에 항상 목마른가 봅니다.
작년말까지 주가가 8배의 상승후 약간의 긴 숨고르기를 거치고 다소 길게느껴지는 횡보장에 지친 많은 주주들의 하소연도 있지만 테슬라는 지금도 계획대로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으며
차차 그 실적이 주가상승에 반영되어 외부변수 없이 당연하게 기업 실적만으로 충분히 상승할것입니다.
이제 7월말에 인도량에 따른 분기실적이 예고되어 있고
비트코인과 에너지 사업부의 수익과 함께 대규모 업댓후 드디어 서비스가 시작되는 새로운 단계의 FSD출시가 또 하반기에 어떤 커다란 상승을 가져다 줄지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