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링고 2

2탄 - 포기하지않는 영어소년!! - 듀오링고로 뽀게보쟈!

처음이라 쉽습니다!! 기초중의 기초 간단한 단어부터 시작해주니 부담도 없고 뭐 이렇게만 한다면야 하루에 두세시간씩 영어공부만 할수도 있겠네라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하지만ㅋㅋㅋ 그전에 먼저 질려서 또 포기하겠죠 역시 끝까지 해보지도 않고쓸데없는 걱정이지만 ~ 자신의 한심함과 나약함을 알기에 다른생각 하기전에 정해진 진도까지만 나가봅니다. 오늘은 1단계의 레벨 1클리어하기!! 이렇게 생겼습니다. 기초1,기초2,관용구,음식,동물,복수형 어떤것이 어머니입니까? 어떤것이 아버지입니까? 어떤것이 부모님입니까? ㅋㅋㅋㅋ 네~ 참쉽죠! 이게 중년의 영어라니?!? 할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이 간단한 영어가 머리속에 빙빙 돌다 입으로 나오지 않아서 벙아리가 되었기에 아무리 쉬운 언어라도 기초가 없고 반복하지 않으면 소용없다..

포기하지않는 영어소년!! -듀오링고로 뽀게보자!!

기차를 타러가는 어느날 역에서 외국인이 다가옵니다. 표를보여주면서 외국인 : where? 나 (손가락으로가리키며) : there!! 와국인 : ok thankyou ^^ 나 : 마이프레져~! ;; 총총~ 바삐 가는 외국인은 열차에 탑승하고 목적지로 잘 갔다는 행복한 이야기이지만 저는 한편으로 쫌 부끄러웠습니다. 의사소통이라는 관점에서는 뭐 그럭저럭 통했으니 나쁠것은 없지만 이정도의 형편없는 영어실력으로는 해외여행가서 답답한일당하기 일수겠구나 ㅠ 하는 압박감도 밀려오고 평생 영어를 배운 기간만 최소 10년은 넘을껀데 아직도 이런 인사말 수준에 머물러 있다니... 그래서 저는 오늘 몇번째인지도 모르는 큰맘을 또 먹습니다!! 매년 1월 1일 이면 해마다 빠짐없이 등장했던 영어공부 플랜은 10일도 넘기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