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반대는 큰 도움이 된다. 연이 바람을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바람을 거슬러 날아오르는 것처럼…… -존 닐 우리의 의견에 다른 이들이 항상 만장일치로 동의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물론 나의 의견을 다른 이들이 동의하면 기분 좋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내 의견에 반대한다고 해서 기분 나빠하거나 떨떠름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생각과 의견만이 가장 올바르고 정확하며 쓸모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편협하고 고루한 것으로 자칫 잘못된 선택을 하기 쉽다. 나와 생각이 달라서 자주 부딪치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미워하거나 못마땅하게 생각하기보다는 고마워하자. 그런 반대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다시 점검하고 더 나은 것으로 발전시킬 계기를 얻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