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이란 혼자 있는 고통을 표현하기 위한 말이고, ‘고독’이란 혼자 있는 즐거움을 표현하기 위한 말이다. -폴 틸라히 혼자 있다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부정적인 시선을 보낼 때가 많다. 하지만 혼자 있다는 것이 꼭 세상으로부터 고립되어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고독과 고립은 다른 문제다. 우리는 가끔 고독을 경험하고 또 경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누구에게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혼자만의 시간에 우리는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많은 소음과 많은 정보와 많은 사람들 틈에서 조용하게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볼 시간은 오리려 모자란다고 할 수 있다. 가끔은 혼자가 되어보자. 고독의 시간은 내면의 나와 마주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유독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