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새기는 명언

가슴에 새기는 한줄명언 - 정의롭게 사는것은 어렵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일부터 시작해보면 될지도 모른다.

trainam 2021. 8. 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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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덕은 용기라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간다.
-클레어 부스 루스


자신의 편안함을 위해서 선한 일을 할 기회를 미뤄서는 안 된다. 우리는 누구나 스스로가 기본적으로는 올바르게 행동하고 제법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으로부터 나쁜 평판을 듣는 사람도 자신이 생각할 때에는 스스로를 그렇게 나쁜 사람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당신은 스스로 자신하는 만큼 올바르게 사는 사람인가? 혹시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이 두려워 거짓말을 하거나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차별하는 언행을 하지는 않았는가? 불의를 보고도 자신이 다칠까 봐 침묵한 적은 없는가?

진정으로 정의로운 사람이 되고 미덕을 실천하기 원한다면 용기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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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선한일을 할 기회가 생긴다. 습관처럼 남들에게 도움을 주어왔던 사람들의 선택이라면 주저함이 없을테지만 이기적인 사람이라면 많은 갈등을 하거나 결국 본인에게만 이득이 되는 결론을 맞이할 것이다.

처음엔 그런것이 남들보다 잘되는 길이고 똑똑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믿었지만 어디 세상이 꼭 그렇게만 돌아가는 것이 아님을 알게된다면 좀더 너그럽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수 있지 않을까 ? 하지만
현실은 정말 다양한 인생들이 뭐가 더 좋은것인지 비교하고 비참해지고 교만해지는 그런 복잡하고 숨막히는 매일의 연속이다.

내가 그 지옥열차에서 뛰어내리지 않는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 한마리의 괴물이 되어버리는 비참한 마지막이 예상된다. 물론 이것은 극단적인 생각이다.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고 적당한 균형속에 나름 지혜로운 처신으로
진흙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인생들이 있으니 말이다.

우선 작은것 부터 이야기해보자 크다고 느껴지는 일일수록 부담감이나, 남에게 보여지는 시선때문에 마음과 행동이 달라지는 가식적인 행동을 하기쉽다.

나는 똑같은 길을 가지 않는다는 결심만으로 안될일이 갑자기 되는것도 아니니 하루하루 같이 살아가는 동안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부터 나는 정의롭고 공정하게, 사회적 미덕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스스로에게 대답해보자.

어느때는 기분 좋으리만큼 잘 되는 일과 관계속에서는 모든것이 무난하고 돌아간다고 느끼고 분위기 좋게 있더라도 불연듯 갑자기 찾아오는 어려움과 난관에 빠지면 그것을 해결하기위해 해야할 선한일을 위한 선택이 나에게는 조금 희생과 불쾌함을 감수할 필요가 있는 일이라 하더라도 과감하게 실천할 수 있겠는가 하는 그런 질문들 말이다.

뭐 아마도 난 아직 때에 따라 그때 그때 달라진다고 대답할 것이다. 여전히 손해보기는 싫고 적당히 이미지 관리는 하고 싶고 그저 그런 수준의 저렴한 인격 밖에 안되는지라 아직 정의롭고 선한 인생을 살아갈 자신이 없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지금에 머무를수는 없는일이다.
어렵다고 생각된다면 작은 용기만 내볼 수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수준에서부터 시작해보자.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바르고 정직하게 행동하기!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객관화!
나정도면 정의롭고 공정한 사람이다 잘하고 있다는 자만하는 태도보다 늘 부족할 수 있으니 나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 입니다만 ... 하는 자세와 마인드가 더 발전할 여지를 둔다는 차원에서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좋을 것 같다.
성경에도 나와있다 스스로 높아지려는 자는 낮아지고
스스로 낮아지려는 자는 높아진다. 겸손함이 미덕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것이 아닐것이다. 가식일지언정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과 그렇치 않은 사람은 큰 차이가 있다.
성취는 어렵지만 무너지는건 한순간아니던가.

작은 하나 하나의 실천이 모여서 덕을 쌓고 그것이 결국 나에게 복으로 돌아옴을, 아니면 내 후손에게라도 보상됨을 믿어보자. 그 시작은 두려움에 맞서는 작은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