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새기는 한줄명언 - 결국 끝나지 않는 과정과 결과의 중요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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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깊은 곳의 순수한 소망은 언제나 이루어지는 법이다.
-간디

최선을 다한 후에 결과는 하늘에 맡기자. 아무리 열심히 했다고 해도 결과는 우리를 차갑게 대하기도 하고 원하던 대로 응해주기도 한다.
결과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분노에 휩싸이게 된다.
그리고 결과에만 집착하다 보면 매일같이 조마조마한 시간을 보내야 한다.
또한 내가 열심히 해도, 안 해도 늘 결과가 나쁘면 패배주의에 젖게 된다.
어느 누구도 늘 좋은 결과만을 얻지 못한다. 물론 어느 누구도 늘 나쁜 결과만 얻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끝까지 최선을 다 하되 마음껏 노력한 뒤에는 마음을 가볍게하고 기다리자.

주사위는 던져졌다. -카이사르

모든일에 성공과 실패가 있다고 결정적인 생각을 하게되면 매사에 지치기 쉽고 피곤하다. 기준을 정해놓고 그에 미달하면 실패, 충족하거나 더 좋은 실적을 내면 성공
이런것은 끝없이 만족없는 죽음의 레이스와 같다.
목표는 조금씩 높아질 것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
또한 더많은 시간투자와 희생을 요구하기때문이다.
대부분 물리, 시간적 한계가 있는일은 숙련도에 따라 금방해결되는 일도 있다.
하지만 모든일이 그러하듯 잘될때가 있고 어려울 때가 있으며 시작과 끝이 있다.
그러니 개인적인 일에만 한정해서 생각해보자.

오늘의 명언은 아마도 후회하지 않기위해서는 그 과정중에 최선을 다 하여야 한다는 것으로 결과에만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것에 대해 말해주려는것 같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할 때 어디까지가 운이따라 주어 성공과 실패의 차이가 나게되는 분기점이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일단 앞뒤안가리고 본인이 투입할 수 있는 것의 최대한, 최고의 것을 다 하려고 한다.
이것은 학습된 과정으로 긍정적이라고 본다.
대체적으로 시험의 예를 들면 많은 시간을 들여 정성것
공부하고 이해하여 학습하면 대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으니까 ...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문제가 되는것은 더이상 그런방법이 잘 통하지 않게 되는 문제에 부딧히게 되면 인생의 모든 과정이 꼭 배우고, 경험했던 것 대로만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고 본인의 예상과 달라질 때 쉽게 인정하거나 대응하지 못하고 큰 어려움에 빠지기도 한다.

그래서 인간은 빠른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라도 죽을때까지 계속 배워야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를 통해 진취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최선의 방어가 될 수도 있다.

한편으로 우리는 나이가 들고 성숙해 질수록 “그럴 수도 있지...” , “그려려니...”, “let it be...” 같은 생각과 입장을 가져야 할때가 점점 많아지는것 같다. 특히 인간관계에 있어서 ... 물론 이것은 의무는 아니고 선택이기에 스스로가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로 결정되겠지만 그것은 주변의 평가와 인물들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증명해줄 때가 올것이다. 그런데 이건 오늘 내용과 별 상관없는 말인것같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한가지더 언급할점은 그렇다면 과연 결과가 중요하냐 과정이 중요하냐 인 것인데 이것은 둘이 마치 빛과 어두움, 동전의 양면같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이기 때문에 한두번의 결과로 너무 들뜨거나 실망에 빠져있을 필요가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어찌될지 모르는 결과 때문에 과정을 소홀히 한다면 스스로 얻을것과 배울것이 없는 어리석은 시간낭비가 될것이고, 과정에 집착한 나머지 결과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자세는 무책임한 태도로 인생을 살게되어 결국 주변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게될것이다.

너무 집착하지 않는 가벼운 마음상태가 인생도 가볍게 해주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