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운세

미국배당주로 폭망하면서 시작하기 - 포기하지않는 배당주식소년!!

trainam 2020. 3. 17. 05:38

중국발 코로나19 전염병 때문에 전세계가
몸살난지금 이주일전에 시작한 미증시 투자에서 폭락을 맛보고 있습니다. 크하하~
분명 그때는 괜찮았지요 그렇구말구요ㅋㅋㅋㅋ
테슬라 천달러찍고 막 그런때였으니까요^^;
참 신기하게도 그런 호시절은 화살보다 빨리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벌써 먼 과거 이야기 같네요.

손실이 아깝지않은것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크게 걱정되지는 않습니다.
이번일로 증시와 관련해서 이런저런 관점이
생겼고 이게 저만의 뇌피셜이면 많이
불안했을텐데 어디까지나 사물과 현상에는
양면을 다봐야 하기때문에 지금의 이 사태를
끝없는 추락으로 예상하는 부류가 있는반면에
이 위기를 넘어서 뒤에 다가올 기회측면에서는
또 긍정적으로 보는 투자기회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yes24였습니다.
매번 신책을 추천해주는 메일을 받았고

마침 요즘 재테크관련 서적을 써칭하던 중
다소 생소했지만 자신감 뿜뿜하는 책제목에
끌려 서점에갈 시간은 없고 ebook구매하기
쿠폰도 있어 할인받아 즉시구매하여 읽게된

“배당왕!! - 배신을모르는 그들
미국 배당주 Top30”


... 라는 이 책이 발단이되었던 것이죠.

과연 어떤 종목이 그 잘나가는 미증시에서
배당왕! 으로 불리는것일까? 궁금하기도하고
과연 코스피도 잘모르는 주알못인 내가 미 배당주에 투자해서 수익을 낼 수 있을까?
어떻게 주주한테 이익을 배당해준다는 거지?
하는 기대반 걱정반+ 의심과
의문, 여러생각이 교차하던중에

결정적으로
미국 월가 출신의 “존리” 전문가님이
나오는 유튜브채널을 보고 아하!
바로 이거다.

투자는 장기적으로 하는것
보유하지 않을 주식은 사지도 말아야 한다는
지극히 기본적인 철학!

오르락 내리락 할지언정 역사상 단한번도
증시 주가는 우상향 하지 않은적이 없었다.
20~30년을 가져갈 투자마인드가 있다면
주식을 하지 않는것은 바보같은 것이라는
말에 설득되어 과감하게 배당주를 매수하게
된것이죠.

배당왕의 저자들도 삼성증권 리서치센타의
잘나가는 전문가님들이고 그 분들이 추천해준
종목이니
대박은 어려워도 장기투자만 하면
원금의 한두배는 벌겠지라는
근거없는 자신감도 생기니 더더욱
조심성이 없어진것도 사실입니다.

만약이라도 최소 손해는 보지않겠지라는
막연한 믿음? 같은게 생겼는지
처음 계획했던 분할매수!! 뭐 이런거는
갔다버리고 좋아보이는 기업이면 일단
질러보자!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꼭 충동구매 쇼핑하듯이 주식을 매수했네요.


여윽시나!! 욕심은 화를 부른다고 불과 2주도 안되어서 증시폭락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ㅋㅋㅋ

아무도 코로나를 예측한 사람은 없죠.
하지만 그에따른 파급효과를 예측하는건
기회가 있었을텐데...

딱 떠오르는 말이 있었습니다.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링위에서 쳐맞기전까진! -타이슨-

정말 명언이네요. 지금의 딱 제게하는 말인거죠.
어쩜이렇게 딱 들어맞는 말인지ㅋㅋㅋㅋ

언론에서는 연일 패닉! 팬더믹공포! 멈춰버린
경제! 이런 절망적 소식을 쏟아내지만

공포에 휩싸여 이성을 잃어버리는 것보다
오히려 어둠속 공포의 근원을 즉시하고 극복
하는 자세와 강한 마음을 갖는것이 지금더
필요한일이 아닐까 합니다.

한편의 소설을 쓰자면 지금의 어떤 극소수의
절대권력자들이 결탁하여 만든 메트릭스
안에서 코로나라는 변수까지 감안하여
경제적 부를 이동시키기위한 소수의 악의적이고
계획적 각본이 아닐까?
저는 이 난관을 해쳐가며 경제적 자유를 쟁취하기위한 미션을 수행하는 탈출자! 라는 캐릭터ㅋㅋㅋ
이런 어이없는 상상도 해봅니다.

수많은 변명을 해봤자 지금상태로만 보자면
여기저기서 비웃음을 당해도 싸지만

저같은 저런 망상은
현실에 별 도움이 되지는 않아도 약간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기는 하네요ㅋㅋㅋ

역시 의식의 흐름대로 살리라! ㅋㅋㅋ

그래도 다행인지 이것보다 더 심한 손실을 과거
펀드투자에서도 경험했던터라 아직까지는
데미지가 작습니다. 오히려 저가 매수타이밍을
노리는 긍정적인 신호를 잘 캐치해야겠다.
는 교훈도 얻어갑니다.

과연?
앞으로 세계 주식시장은 어떻게될까요?

다음번에는 소수점투자 가입부터 지금까지 배당주 투자 과정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